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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은 푸르구나 -(4)

우두망찰 2006. 5. 8. 12:18

 

 

 

 

어제

오늘, 날이 하도 좋아

일어 난 순서대로 단순

하루 기록

 

 

 

며칠 전 사다 심은 베란다 블루데이지?란 꽃.

오늘 아침 모습이다.

 

 

 

 

 

 

 

 

 

 

 

 

 

아침을 먹으며 바라 본 

집 식탁에서의 앞동 지붕.

빛과 그늘의 골과 색감이 좋아 부러 촛점을 좀 흐렸다.

 

 

 

 

 

 

 

 

 

 

 

 

 

 

 

 

 

 

 

 

 

 

츨근길

어제에 이어 오늘도 날씨는 여전히 눈부시다.

 

 

 

 

 

 

 

 

 

 

 

 

 

 

 

 

 

 

 

 

 

 

 

다음은 어제.

 

 

어제 정말 날씨 좋았다.

 

 

전날에 좀 과도한 음주로

아침까지 머리속이 온통 흐리멍텅했는데

 

늦까 일어나 마눌에 실려 차 가지러 가는 오월 날씨는

환장하도록 좋았다.

그래서 노친네 두분모시고 소풍가기로 했다.

(엄니와 숙모)

 

그런데 노친네 왔다고

평소에 무심히 잘 지내든 근동 친척들이 바리바리

전화를 해대싸 대꾸하느라 늦다 마지막 맏누님하여

칠순, 팔순, 구순 노친네 세분 모시고 동갑내기

생질 이리 다섯이 점심까지 먹고 늦으막히

소풍을 출발했다.

 

한시가 넘은 시간.

양재ic - 고속도 - 한남대교 - 팔팔 - 김포 강변뚝방길

이 루트로 강화도를 갔는데 차 하나도 안 밀리고 잘 갔다.    

 

전등사.

 

사람 많은곳에서 카메라 꺼내들기가 여전히

어색한지라 그냥 올라갔다 왔는데

그 느티나무 새싹들 푸름을 못 담은게

두고두고 아쉬움으로 남을것 같다.

 

나가는 차가 하도 끔찍히 밀리길레

느긋느긋 섬을 한바퀴 일주하며

밥먹고 놀다 천천히 나가기로 하고

섬 한바퀴를 돌다.

 

다음은 그 순서대로.

 

여덟시가 가까운 시간

애기봉/ 하성으로- 한강 뚝방길 따라(가로등 불빛이 일품이다.)

돌아오니 밤열시

차가 하나도 밀리지 않아 더더욱 좋았다.

 

 

 

 

 

 

 

 

 

길 가 어디고 그림 아닌것, 곳이 없다.

 

 

 

 

 

 

 

 

 

 

 

 

 

 

 

 

 

 

 

 

 

 

분오리 돈대에서 바라 본 사기 동막 뻘밭 해수욕장

 

 

(줄이니 왜곡이 심해 부분크롭해 올린다. 누질러보셈)

 

 

 

 

 

 

 

 

 

 

 

멀리 영종대교/ 인천

 

 

 

 

분오리 돈대

 

 

 

 

 

 

 

 

 

 

 

 

 

 

 

 

 

 

 

 

 

 

해가 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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