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 < 달력 > 먹고살기 보탬이 좀 될까 달력을 만들어보려 사진 몇 장을 골랐다. 그리고 그 간을 보러 근처 사진관에 들려 인화를 해보니 우찌 이리 생뚱맞게 다를수 있는지 배신감마저 든다 ㅠㅠ 모니터상 자연스런 색감은 아래와 같이 좀 과도한 색채로 힘을 주어야 그나마 비슷.. 살기 2011.12.13
11월 - 滿 < 滿 > 11월 가을은 이제 도심에만 남아 가득 차 있는것 같다 어떤 사정으로 주일에 한번쯤 이른 오전 두세시간 이곳을 산책하게 되는데 까사미아 부속 커피숍 일반 브랜드커피, 하우스 커피집보다 좀 싼데도 맛있다. 우중 <핸펀 촬영> 이제 좀 더 깊숙히 들어가 볼까 그 길.. 살기 2011.11.08
자전거대회 04시 30분 기상 용품 준비 의복 준비 식품 준비 그래봐야 카메라와 비상용 과자 두개 가벼운 식사 샤워 06시 30분 출발 07시 20분 광화문 도착 샤~ 샤~ 샤니 보이? 요새 이런 노래를 부르는 아이들을 두고 아마도 걸그룹? 준비운동후 08시 출발 시청 서울역 용산 강북로 (자동차 전용도로- 기실 이 금단의 강.. 살기 2011.05.31
봄 보내기 덥다. 나도 이럴줄 몰랐다. 사진 위주 알량한 여행기 하나 끝내지 못할줄~ 다음에게도 쪼매 미안하다 명함도 새겨주고 맛집책도 보내줬는데~ 묵고살기 그만큼 만만치않다 반증이다 가능한 자알~ 묵고살기. 마눌 이하 가족 모두 말은 안해 그렇지 가장으로서 제일 덕목이 그저 등따시고 배부르게 마당.. 살기 2011.05.25
인연 약간 맥이 빠지는 기분이었다. 그 1시간의 발표를 위해 몇 날의 정성과, 새벽 5시부터 일어나 설친 하루가 끝날 무렵 기대와 달리 일은 명쾌히 끝나지 못해 10%쯤의 아쉬움을 남겼고 아무리 남도 끝자락이라지만 너무 성급한 봄의 따뜻함, 건조함에 우리 모두는 조금은 지치고 허탈하고 목말라있었었다... 살기 2011.02.28
사랑 축 삼아 돌 수 있는 그대가 있어 축 삼아 돌아주는 그대가 있어 이 아침 그대들 얼마나 눈부신가. 발이 시려인가? 기둥처럼 묵묵한 남자를 두고 아이처럼 한 여자 그 주변을 맴돌았는데 가끔 쳐다보는 눈빛. 춤추듯 장난스런 발걸음 세상의 모든 아침, 세상 모든 연인들, 이처럼 어울렸으면~ * 사랑해요 .. 살기 2011.01.07
survey 순서대로 섬은 Viva Terra Vista 이런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바람불고 치운 날 내가 꾼 꿈과는 다르지만.... vista roof에서 살기 2010.12.10
11월 하루 그런줄 몰랐는데 점심 먹으며 얘기를 나누다보니 그 분 아버지가 그림을 그리시는데 이번에 전시회를 한다는 것이다. 미술관이 마침 사는곳 바로 앞 대학이라 주말에 짬내어 한번 가보았는데 참 이분도 무던하다. 일로 10년 넘어 아는 사이지만 (미쓰시절부터) 남편도, 그 집 아이들도 다 알고, 만나 보.. 살기 2010.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