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관한 몇 가지 희망적 메시지
세상 생명은 3종류가 있는데~
식물/
동물/
인간/
인간
많은 문제점과 가능성을 동시에 지닌
본능과 감각
정신과 이성
감성과 지식
밤과 낮처럼
흑과 백처럼
영과 육처럼
심과 신처럼
우 열이 아닌
선 악이 아닌
호 불호가 아닌
옳고 그름이 아닌
대척점이 뚜렷한 두 사이 무한한 조합
그 사이 어느 범주, 부류에 속할 것인가는 순전히 자신의 문제
(태생적, 유전자적 문제로 어쩔 수 없이 연민으로 이해해야할 한계가 있긴 하지만)
정욕과 사랑
돈 주양과 수도사
딛고 있는 것이 땅이듯이 분명한건 인간은 동물이란 사실
그 만큼이나 또 부인할 수 없는 하늘을 이고 있다는 사실
땅을 딛고 비로소 활보하노라
땅을 딛고 드디어 자유를 구가하노라
하지만 땅이 없다면 허공. 나락.
추락. 불안
그래서 조화가 필요한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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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다.
그야말로 관념 속 추론.
이 뻔한, 식상하고 진부한 결론에 이르려
시작하지는 않았을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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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행동에 의해 남성의 테스토스테론이 증가하고 섹스로 이끈다.
그러나 이 테스토스테론의 역할은 여기까지
관계를 유지시키는 건 도파민이라는 물질이다.
알콜 마약 도박같이 이 도파민는 도취감, 황홀감을 일으키는 쾌락물질로
중독성이 강하다.
이 중독성으로 관계는 유지된다.
서로를 다시 열렬히 원하게 하는 테스토스테론과 도파민의 절묘한 조화
하지만 사랑이란 게 고작 호르몬, 유전자 생식본능에만 좌우되는 하찮은 것일까?
한 번의 만족으로 가시는 1회성 정욕과 사랑은 구분이 없는 것일까?
특히나 이 물질의 유효 시한은 아무리 길어야 2년 몇 개월이라는데
그 후로는 눈 씻고 봐도 더 이상 이 사랑의 묘약은 분비되지 않는다는데
포유류 중 단 3% 정도만이 정절이란 개념이 있는데 인간도 마찬가지일까?
걱정 마시라. 그 문제로 노심초사할 불쌍한 인간들을 위해
그 걱정을 덜 여기 놀라운 사실이 있다.
평생 90%이상 짝을 유지하는 습성을 지닌 북미 들쥐의 한 종의 뇌에는
뇌의 특정부위가 계속 활성화되어 있는데, 바스포레신?이란 호르몬도 분비된다.
또한 사람에게는 상대방에 대해 성실의 의무를 다하고자하는 본능, 옥시토신이란
물질이 분비되고
20년이 지나도 이 물질은 여전하다.
단, 원할 때 만이지만~
따라서 결혼이란 노력이고 긴 여정이다.
모다 들
잘 사시기를 바란다.
<이상, 이 모두는 -전 글과 중간 이하 푸르스름한 글자부분
디스커버리 채널
제목도 모르는 프로그램 내용을 정리한 것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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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그간 1주일 사이
평소 방문객이 300명? 300회? 정도였는데
400, 500, 심지어 1000, 1100을 훌쩍 뛰어넘는 걸
언듯 언듯 곁눈으로 지켜만 보았다.
그만큼 민감한 문제인가?
아닌데...???
그 1주일 사이(내일까지) 두 번의 결혼식과 두 번의 제사
한 번의 업무출장으로 하루걸러 내~ 길에서 살았다.
밤을 낮 삼아 다닌 그 긴 여정. 2000여 키로.
댓글에 답 글도 제때 못 달았음을 용서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