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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관한 지극히 생물학적인 몇 가지 불편한 진실

우두망찰 2009. 9. 4. 16:42

 

 

 

 

 

 

 

 

 

 

 

 

 

 

 

 

 

사랑에 관한 지극히 생물학적인 몇 가지 불편한 진실



사랑이란 뭘까?

어디서 올까?

어떻게 작용하며

무엇을 남길까?

모든 시 · 소설 · 영화 · 노래 ····

90% 이상이 사랑타령이라는데

사랑 없이는 못사는 걸까?

아직도? 


미추 ·

호불호 ·

남녀 ·

나, 너 ·

뜬금없이

새삼스럽게 .....


 

 

어떻게 반할까?

 

얼굴

       얼굴을 보고 반할까?

       미추

       미는 추에 대해 언제나 우성일까?

       황금률 : 비례

                플라톤 2:3, 

                눈과 미간사이 2:1

                코와 입술크기 1:2 즉 1/3과 2/3

       대칭   : 좌우 대칭

                10점 만점에 평균 4.7점

                5점 이상이면 미남미녀

       피부색 : 건강, 번식능력, 많은 유전자 정보가 담겨있다.   

       사람의 얼굴은 매일 조금씩 변한다.

       여성의 경우 배란기일 때 가장 빛이 난다. 

       높이의 비례 · 조화 · 매력 · 내 눈에 안경


 

 

       목

       가슴

       허리

       둔부

       다리

       가장 이상적 신체 비례 10 : 7 허리와 둔부의 비

       이는 건강과 출산능력을 기준한 유전학적 기준

       성적매력의 관점에서 선호도는 10:6, 10:5로 갈수록 호감

       이성에 잘 보이고 싶을 때  여자는 엉덩이를 흔들며 걷고 남자는 어깨를 흔들며 걷는다.

       이는 여성 남성 홀몬 -에스트로겐과 테스토스테론의 작용에 의한 발육의 결과

       신체에 대한 매력점수 1~10까지를 매긴 남녀 각 10명에게 다른 조건이 개입치

       못하도록 똑같은 잠수복 복장을 하고 서로 짝을 고르라면 비슷한 점수대로 짝짓는다.


 

 

 


목소리

       탄자니아 하드자 부족의 목소리별 자손 번성도를 가지고 테스트

       밤은 유혹과 섹스의 시간

       무엇을 얘기 하냐 보다 어떻게 하느냐 가 더 중요

       여성은 높고 투명한 음, 남성은 낮고 부드러운 음이 유리

       사춘기시절 에스트로겐과 테스토스테론 호르몬의 많고 적음에 따라 목소리 결정

       배란기 목소리가 섹시 -옥타브가 틀려진다.

       같은 목소리로 인식하지 못할 만큼. 즉 홀몬의 영향이 크다.


 

 

 


사회적 경제적 능력

       미팅시 호, 불호에 대한 남성의 반응은 즉각적이고 분명하다.

                                         여성의 반응은 애매모호하다

       남성은 여성의 건강과 번식능력 성적매력만으로 판단하는데

       여성은 섹스와 유전자적 우성 외 남성의 사회적 능력까지 고려하기 때문이다.

       이는 이후 10달간의 임신과 양육의 문제가 남아있기 때문이며, 이 습성은

       먼 원시시절 두발로 걷기 시작하며 10kg 쯤의 아이를 한손에 안고 다른

       한손으로 막대기나 돌을 들어야하는 불안전한 자신에 대한 보호본능으로 시작.

       따라서 여성은 으로 나타나는 남성의 훌륭한 유전자 · 든든한 자산 · 지배력 ·

      권력 등에 관심을 갖고 (그래서 여자의 계산과 내숭을 이해하여야 한다.)

       이 매카니즘을 본능적으로 아는 수컷은 숫 사자의 갈기 머리처럼,

       공작의 화려한 깃털처럼 통상 과시욕에 사로잡히고, 과장에 거짓말까지도 한다.

       

       대표적 현대남성의 자기과시의 수단, 장난감은 자동차.

      

 

 

 


최선이 아니면 차선

       그렇다고 모두들 최선을 찾는게 아니다.

       모두들 브레드 피트나 안졸리나졸리를 차지할 수는 없기 때문, 필요치도 않다

       몸에서 신체적 특징만으로 짝을 찾는 경우에도 그랬지만, 여기에 사회적 특성을

       더하더라도 -의류, 장신구, 헤어스타일 등 10쌍씩의 선택에서 놀랍게도 자신과 비슷한        

      점수대의 짝을 찾았다는 사실.

       짚신도 짝이 있고 눈에 콩깍지가 씐다는 건 맞는 말이다.


 

 

 


냄새

       페르몬

       땀, 겨드랑이 아포크린샘, 안드로스테론, 피부박테리아의 총화인 냄새. 채취

       채취. MHC. 백인백색으로 모두 다르다

       남성의 채취, 소변냄새 비슷해 통상 좋아하지 않는다.

       냄새는 의식이 아닌 무의식의 영역으로 면역유전자와 면역체계가 맞아야

       호감하는 성질로 서로 다를수록 끌리고, 가까울수록 거부반응.

       즉 성적매력은 적어지고 신뢰지수는 높아지게 하여 가족관계를 유지하고

       근친상간을 방지하여 유전자의 약화방지.

       여성의 채취, 여성 배란기에 분비되는 코퓰린이라는 물질. 썩은 버터냄새

       하지만 미량의 이 냄새로 반응하는 테스토스테론이 두 배 정도로 증폭되어

       매력적 또는 비 매력적이란 평소의 판단력을 마비시킴. 그래서 얼굴을 몰라도,

       미추에도 크게 영향 없이 생식적 본능이 우선하는 들이대는 수컷의 본능발휘 .

       냄새,      생화학적 물질로 의식에 화학적 반응을 일으키는 요상한 물질.


 

 

 


유혹과 탐색

       남자는 군것질 같은 섹스를 즐긴다.

       그렇다면 여자는?

       아직 짝이 없는 처녀만 남자를 탐색하고 편력하는 습성이 있을까?

       종교적 사회적으로는  1부1처.

       여성은 배란기 때 남성적인 얼굴을 좋아하다가

       평소 때는 여성적 꽃미남인 얼굴의 남성을 좋아한다.

       유럽에서 배우자, 애인이 있는 배란기의 여성이 클럽에서 노출과 유혹의 몸짓이

       가장 컷다는 조사결과.

       포유류의 3% 만이 짝을 이뤄사는데

       제한 없는 자유로운 관계를 인간 본성은 원할까?

       모든 수컷의 지상과제는 자기 유전자를 널리 퍼뜨리는 것이며, 모든 암컷의

       본능은 우수한 유전자를 얻는 것이다.

       그렇다면 사랑이란

       그 많은 시와 소설 연극 신화 전설 이야기속의 사랑이란 존재하지 않는 것일까?

       사랑과 관련된 물질적 증거는 없는 것일까?  -계속


       

 

 

 

 

 

 

 

 

(이 모두는 가정이나 추론이 아닌 실험의 결과, 측정된 수치, 검증된 현상, 통계적 자료인 과학)

 

 

-사진설명-

요즘, 모든 생명들에게 

축복같은 밝은 날씨들이다.

한낮의 햇볕은 직사로 맞으면

상처를 입을만큼 따갑고 강렬하여 

모든 결실을 알차고 풍성하게 살찌우며  

밤의 그늘은 침착하게 이 결실이 단단하도록

적당한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다. 

이 밤과 낮. 산과 골사이. 그 깊이

넓이만큼 바람이 일어 일렁이고~

 

오후, 방문한 사회복지시설 계단참

담쟁이 그늘이 마음에 닿아

기꺼이 한 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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