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 거
말로 하면 할수록 점점 더 옅어지는 그 말은
자주자주 되뇌이다 보면 그저 무덤덤하게 되는 면역결핍의 증상
아끼고 아껴서
어떤 백신도 듣지 않게 절망적인 말기에 다다르게 되면
그 때서야 가까스로 끄집어 내 보여야 할 마지막 만병통치 약제
사랑이란 거
흔하고 흔해서 더 이상 귀하지 않은 빛바랜 흉내
진정코 사랑은 말로 토하지 못 할 때야 비로소 더 깊어지는 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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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눈치 채셨겠지만. 너무 잘써)
제가 쓴게 아니고
아는 블로그에서 쎄벼왔습니다.
그 이유는 나라도 이 좋은걸 더 많이
더 널리 세상에 알리고 싶어서지만
글에서처럼
번거로움을 극구 싫어하는 작가의 동의는 사전에 구하지 않았으니
이의가 들어오면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워때요? 땡기시면 한번 음미해 보시지요. ^^
<출처 : 지붕 높은 유리공장. 쓴 이: 그 공장의 유리공>
찾아가는 방법 : 블로그 검색에서 지붕 높은 유리공장
처분 때까지 난 쌈밥이나 먹어야지.
마찬가지로 워떠유?
아직 점심 전이지유?
땡기시면 고추하나 따와 같이 앉아유
된장도 없네. 젠장. ^^
(이건 GMO아니겠지.
아, 글씨
요 밑 복숭아가
씨가 깨진건 농익어서가 아니고
알고봉께 유전자조작이래요. 글쎄.
-씨로서 종의 번식을 막으려는 종묘회사의 농간.
써글....
그래서 우연찮게 제목처럼 정말 거짓말이 되어버렸지만
기분 묘해져요.
그래서 생긴 말. 오늘의 금언
<존게 존것만은 아니다.> 사랑이란 말처럼
미안해요. 드신 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