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가늠해보니
10년전
오늘 이 블로그를 시작했더라.
.....
????
ㅠㅠㅠ
아뭏든 100년이란 시간이 흘렀고
잘났던 못났던 내 생각, 네 삶의 한 단편들...
1,000회 포스팅도 지났고
그간 여기를 매개로 한 많은 인연들~
오늘과 내일이 특별히 표나게 달라지진 않겠지만
그래도 이 10년이란 시간이 좀 무겁게 다가온다.
*
그래 강산도 변한다는데
한번 변해야하지 않겠어?
어차피 내 인생
훗날 여기를 내가 보다 긍정할수 있도록
(그간 감사합니다.
잠시 쉬겠습니다.
어쩌면 이사를 갈지도 모르지만 이사를 가게 된다면
주소는 발키겠습니다.
- 이미 새집을 마련 문패까지 내 걸었는데
영 짬이 안나 단장도 포스팅도 열정도 아직인가 봅니다.
거긴 아마 여기완 좀 다른 주제를 다룰 예정이지만
세상만사 마음먹은대로 된다는 보장이 없으니
그리고 열정이 뒷받침 될지도 의문이니 다시 아무일 없던것처럼
여기로 돌아올지도 모르지요.
그리고 또, 그래봤자. 여기나 거기나 그 나물에 그 밥
우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