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오늘같은 날
한강에서 자전거를 타면
다리와 친해지게 되는데
그 그늘에 들어 쉬고
머물러 강물을 바라보고
비를 피하며
생각에도 잠기게 되는데
겨을에도 그럴지는 알수없고
풍경은 대체로 교각액자로 짤릴때가 많은데~
매일 차를타고 보는 오늘 아침 풍경하나도 곁들인다.
그림속 주인공은 당연 서울을 서울답게하는
강렬한 아이콘. 인수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