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대교 지나 동호대교에 이르는 길은
약간의 오름 경사인데
기울기에 대해 천칭 이상의 민감함을 가진 이 물건은
한 치의 오차 없이 그 만큼 몸의 수고를 요구한다.
하지만 정점을 넘어선 순간
더도 덜도 말고 받은 데로 고스란히 되돌려주니
비로소 여유와 휴식. 이치. 순리. 균형…….
이런 말도 생각나게 한다.
그 순간 맞는 바람과 빛은 덤이며 희열이고~
<동호 반포대교 사이>
성수대교 지나 동호대교에 이르는 길은
약간의 오름 경사인데
기울기에 대해 천칭 이상의 민감함을 가진 이 물건은
한 치의 오차 없이 그 만큼 몸의 수고를 요구한다.
하지만 정점을 넘어선 순간
더도 덜도 말고 받은 데로 고스란히 되돌려주니
비로소 여유와 휴식. 이치. 순리. 균형…….
이런 말도 생각나게 한다.
그 순간 맞는 바람과 빛은 덤이며 희열이고~
<동호 반포대교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