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봄 2014년 봄 그림 몇 장 남기고 무관하게 흘러가버린 봄 난 이제 지쳤다. 긴 잠을 자고 깨어보면 아직 봄일까? 아카시가 피고 멀미나게 장미가 피고 아직 밤꽃이 남았으니 회복 중 봄 한번 만져볼 기회는 남았겠지. 살기 2014.05.12
자작수피 갑자기 어제 대관령을 다녀오게 되었다.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쭉쟁이 친구하나가 동호회 주말주택설계를 하나 의뢰받았는데 놀이삼아? 거들다가 ‘벌써 다지어졌겠지’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이제사’ 다 되었다며 그야말로 구경 겸 마지막으로 한번 봐 달라하여 간 것이다. 아직도.. 쓰기 2005.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