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하루 -멀리서 바라보기 미루나무 아래 낙향한 선배가 집한칸 지었다는데~ <이러다간 아무도 못살아> 자연발아한 은사시. 하지만 간섭 할 수 없다. 가꾸고 다듬은 풍경에서 이 같은 자연 상태 원래대로 모습에 아름다움을 느끼고 좋아하기까지는 또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한가? 그건 발견이 아닌 경계를 허무는 허용, 수.. 카테고리 없음 2010.11.17
겨울 밤 < 강. 밤. 눈 > 차가 밀리는 관계루 끝까지 가는데 약 한 시간 걸릴겝니다. 그러면 어떻습니까? 밤이겠다. 눈오겠다. 강까지 옆에 있는데~ (반포에서 영동까지. 20091227) 보기 2009.12.28
밤 마음 차이점과 공통점 고속도로 휴게소에 대한 나의 감상 몇편이 이 공간에 실려있는데 비교적 초창기의 중부고속 오창휴게소 영동선의 옥계휴게소. 대전통영간의 금산 경부의 금강 등이다. 이곳은 영동선 용인 여주사이 덕평 작가는 금강휴게소와 같은 부부건축가이고 늦은 밤 비가 그치고 밤안개.. 보기 2009.12.04
여러 밤 9월 1일 며칠째 날이 맑고 계절의 바뀜이 확연하다. 이곳저곳 그 속의 밤을 책장넘기기로 펼쳐놓으니 모두가 사징기를 꺼내고 싶었던 날씨들. <손각대> 그냥 2009.09.01
그곳의 사계2-밤,비,새,눈 <밤> 1년을 다니면서 이곳서 아침을 맞은 적은 없다. 대체로 오후, 저녁 무렵. 모색이 짙어질 때 참으로 아득한 이 세상 아닌듯한, 또는 끝인 듯한 풍경하나와 만나게 되는데. 지금의 전시관에서 정서로 바다와 맞닿은 열린 공간. 석양의 붉은 기가 모두 가시고 어둠의 음영이 내릴 때. 대체적으로 .. 카테고리 없음 2009.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