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 Our daily bread1 11월의 숲 비가왔다 밤 되어 시작한 비가 성격좋은 양가집 규수처럼 가지런하기도 하려니와 꾸준하기도 하여 아침에 갤 기미는 별로 없어 보였지만 추론보담 확률, 숫자. 예보를 믿어볼수밖에 가게되면 가고 그러지 못하더라도 꺼리낄게 없는 홀로 계획 비 뒤끝에 내려갈 기온을 대비하.. 걷기 2012.11.18
가을-안녕 가을 -결 비가 왔다 언제든 그렇지만 이별은 느닷없다. 마음이 아프다 나뭇잎 아직 푸른데 음미하듯 조곤조곤 천천히 천천히 그리 깊어질거라 믿어 의심했는데 아름다운것은 쉬 간다. 인생처럼 음악을 틀어야하나? 내려간 기온만큼 기분, 숫제 우울하기까지 하고 ~ 몽탕. 따뜻한 술한잔 꼬냑. 블렌디. .. 쓰기 2009.11.02
송별사 송별사 300회 포스팅은 좀 의미 있게~ 이리 맘먹고 있었더랬는데 놓치고 (무심코 흘려버리고) 301회로 2006년 가을 송별사로 대신키로 한다. 이제 가을은 가는가? 3일 남았다. * 20년 기다리기 예전 쓰다만 詩 중에 이런 제목이 있었는데 바로 나무들 얘기였다. 즉 우리가 외국을 나가다보면 부.. 쓰기 2006.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