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날씨 좋았다.
주말
은근히 신경 쓰이며 며칠 동동거리게 하던
가까이 사는 재종질 혼사를 혼주입장으로 무사히 치르고
(신부를 에스코트했으니~^^)
(살아생전 유독 나와 절친했던 종형은 외동이며 유고. 또한
그 사고는 나와 무관치 않다. 팔순 숙모는 아직 생존하시는데
나에겐 거의 어머니 수준. -학교를 그 집에서 다녔다. 유업 -
사업체는 형수가 맡아 운영하는데 어려운 속에도 현상유지가 되니
그나마 다행. 장녀인 이 녀석은 대학을 마치고 영국으로 유학 가 거기서
지금 됙일 아이를 만나 이번에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는데, 그쪽 참석 가족
친지만 열두명, 부활절 휴가 겸 열흘간 여기 머물다 간다니 신경쓰자면야~. ㅎㅎ)
느즈막이 일어나 카메라 들고
간만에 혼자 앞산을 소요하자니~
바람불고 기온이 좀 낮았지만 날씨가 얼마나 맑은지.
계절이 얼마나 좋은지.
느릿느릿 한 시간 거리를 세 시간동안 헤메다 돌아오다.
Everything will be fine!
뜬금없이. ^^
또 누구에게랄 것도 없이. ^^
(실은 우리가 나눈 얘기의 요지들~
필요하다면 여러분들과도. ^^)
다 잘 될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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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질러 보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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