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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탄 풍경5

우두망찰 2008. 8. 29. 14:36

 

 

 

 

 

 

 

 

 

 

 

보통 이즘에서 시작하게 되는데

숯내

빛내

흰내

 

 

 

 

 

 


이름이 이쁘지 아니한가?

탄천炭川

광천光川

백천白川보다 말이지.


 

 

 

 

 

 

나머지는 고향 내(川) 이름이고

탄천, 숯내는 이곳 이름인데

숯내란 이름으로 말하는 순간 검다 오염되다 란 의미로보다 

숯, 정화. 숯으로 걸러 시리도록 맑다 이런 이미지로 떠오른다.

숯의 정화력을 다 아실 터, 탈취. 여과. 희석. 중화.

이즘의 최첨단 과학적 탈취장치도 카본 치오콜 같은 이 숯 성분을 주로 하니

더 가깝게는 우리가 즐기는 이슬이도 대나무 숯으로 걸렀대나 말았대고~


 

 

 

 

 

 

 

 

 

 

 

 

 

실은 어느 때 냄새도 좀 나지만

차츰 더 좋아질 것이고 이만해도 봐줄만하니

확실한건 기온만은 상대적으로 2~3도 낮아

한여름에도 본류 그 붐비는 곳에서 돌아들어오면

서늘하고 한적하여 자연

한숨 돌리고 쉬었다 가고 싶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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