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백양나무를 말함
지난주일
천지가 꽝꽝 언 날
분홍빛 새벽부터 일모의 땅거미까지
시제 지내러 오가는 길
조카가 운전하는 차 속에 편히 앉아
( )
백양나무를 보다
(과도하게 희끗한 것은 날이 어두워 손 좀 본 것임. - 분위기 파악용 원본 함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