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위에서-19 7번국도 “잘 가세요.” 쓰러지며 끈임 없이 흔들리는 것들 -이대들은 이리 인사하는 듯 했다. 만의 가장 깊은 곳 모든 파도의 고향 모든 파도의 안식처 모든 파도의 무덤 먼 바다를 쉼없이 달려 와 물결이 잠드는 곳 만의 가장 깊은 곳. 다시 고민하다. 예서 말 것인가? 한걸음 더 나아갈 것인가? 때가 되니 배도.. 보기 2006.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