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을 찬함 冬柏을 讚함 한나절 바람이면 된다던 날씨가 반을 넘고 반백을 넘고 오후가 되었는데도 근심을 덜지 못하고 어머니 얼굴일 때 아하, 평생을 비우고 비우고 비우다만 가신 분 다비식 날이구나 그 연기시로구나 인생은 지우고 지우고 비우고 비우고 또 비우는 것일까 점하나 라도 찍는게 .. 쓰기 2010.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