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중에 아들이 졸업했다. 입학하고 9년만이다. 군대를 다녀온 시간을 빼더라도 한참을 고민한 흔적이 베인 시간 길이다 어쨌거나 길을 정했다. 그리고 졸업했다. 그렇다고 아버지도 그 어머니도 아들 딸들도 실지로 뭘 아퀴짓고 마무리한 졸업의 느낌은 적다. 시간도 인생도 게속되기 때문일 것.. 살기 2013.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