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8일 생강나무-5, 6 5. 어찌어찌 진학을 한 나는 드디어 성년이 된 기념인지, 아무리 못 된 학이시습지 라도 몸소 체득해야 비로소 산지식. 온통 새 세상에 빠져 개망나니 짓으로 정신을 못 차렸었는데. 이윽고 이년이 지난 어느 날, 갑자기 징집통지서를 받게 되었다. 휴학. 그리고 조용히 입대 전 몇 달을 시골집에서 보내.. 걷기 2005.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