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5 소식에 남쪽은 벚꽃도 피었다하고 여기도 양지바른 곳은 산수유며 목련도 터지더라만 그거야 어디까지나 그쪽 이야기고 쓰고버린 잉여 에너지가 넘치는 도심의 일. 한걸음 물러선 이곳은 보시다시피 잠시 쉴 정자커녕 나무 한그루 세울 여유도 없는 벌거벗은 사막 생산의 기대만 있는 우리 마음 우리.. 타기 2011.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