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위에서-9 매를 보다 이 풍경을 깔고 그 위 하늘을 날다 야들은 지금 어떤 심정일까? 섬. 바다. 산. 맑음. 푸름. 결실. 창공. 비행. 자유……. 아님 삶. 생활. 경쟁. 투쟁. 의무. 종의 보전.... 말을 아끼자. * 산을 오르다 너무 더워 다시 차로 내려와 그늘에서 낮으막이 인디언 로드뮤직을 베고 한 십분 한숨 달게 자다. 편백과 .. 보기 2006.10.17
길위에서-8 미조가는 길 미조가는 길 갈치회 어제에 이어 할 수 없이 또 한잔하다. * 물건리 들다 나다 바닷가를 따라 초승달모양의 너비 약 30m, 길이 1,500m의 물건리 방조림. 나무의 높이는 대체로 10~15m이며, 위층은 2,000여 그루의 팽나무, 푸조 나무, 상수리나무, 참느릅나무 등으로, 그 아래층은 8,000여 그루의 보리수 나무, 동.. 보기 2006.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