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오늘 시내의 꽃들은 다 졌다. 신난고난 겨우 온 봄으로 올해 꽃들은 언제 핀줄도 모르게 피더니 결과적으론 오래갔다 어제 반은 남은것 같던 양지쪽 목련은 오늘 빨레를 삶아놓은것처럼 후줄근 다 떨어졌고 벚꽃은 피다말다하여 특이하게도 푸른잎까지 함께하여 마지막 꽃보라를 바람에 뿌렸다 도심.. 카테고리 없음 2010.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