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이야기하며
어찌 이곳 건설노동자를 빼고 이야기하리
대체적 인구구성이
- 총인구 140만 (중산+서민층)
- 이중 로칼이라 불리는 순수 두바이언 30~40만(특권층)
- 외국 노동자 280만 (단기 체류 기저층)
하우스 메이드 1인의 임금이 월 200불 정도라는데
보통 가정이 평균 4명정도 고용하고
이 건설현장 노동자 임금은 거기서 그리 높지않다니~
예전 7~80년대 우리 근로자가 그랬듯
섭씨 5~60도의 폭염 아래
집단 캠프생활
시외곽에 자리잡아 걸어서는 도시로의 진입이 불가능하고
대중교툥편은 없고~
하니 자연히 반 강제수용인 셈
이로서 치안문제를 해결하지만
인권 유린에 가까운 그 생활의 단조로움이란~
잠시의 휴식
대규모 사업장, 건설현징이 아닌곳의 그들의 로변 점심식사
사실 이런 자유분방, 널부러진? 모습은 흔치않다.
(범죄율 거의 0%)
운동, 스포츠, 여가가 아니다.
가없는 폭염
세계 고급자동차의 전시장 쯤 되는 이곳에
자전거는 가장 값싼 이동수단일뿐.
가난한 이주자의 새벽
주택가 Laundry man 세탁이요 세탁.
아마도
카메라를 피하는 모습이라 미안했고 무안했다.
가로 청소원
아침 산책에서 만난 생선시장 옆 서민층 모스크 청소청년.
대단히 부지런하고 열심히 일했다.
여기서도 모스크하면 유럽성당처럼 위풍 당당하고 어딘가 위압적인데 반해
이 시장 옆 모스크는 대단히 소박하고 작았는데
또 거기를 청소하고 연명하는 제3국 노동자도 있으니.
건설노동자, 가로정비원, 조경원예사, 하우스 메이드는 물론
군인, 경찰, 하급관리까지 모두 제3국 노동자들인데
로칼 두바이언의 특권이란 대학에 유학까지 본인이 원한다면 모든 교육은 공짜
결혼 장려금에, 자식을 낳을때마다 보상금을 주고(약 1억씩?)
영향력있는 자리와 높은 보수를 줄테니 제발 고급관리자로 일 좀 해달라
100% 고용이 보장된~
가만히 놀아도 외국사업자의 파트너역활, 이름만 빌려주고도 생활이 되는
그리고 모든 기회, 경쟁에서 특권, 우선권이 주어지니
1등시만과 2등시민의 차이?
사법권에서도 보이지않는 차별이 자심할테고....
그랬거나 말았거나
즐거운 아낙들
대체적 서민의 일상
(히잡, 부르카, 터번을 썼다고 모두 두바이언은 아니다.)
노동자와
사용자
그들이 탄 차량만큼 차이가 극명하다.
인도인들.
소규모 상권을 거의 지배하고 있으며
인구 수도 많아 최근 두바이 정부는
전략상 중국인들을 그에 대한 견제세력으로 집중육성?
이주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한다.
(한국인이 더 나을텐데~^^)
아이들
어디서나 누구거나 천사표^^
호텔 제3국 고용악사 (동구인쯤으로 하자)
운영진은 필리피노? 동남아시안이고
프론트 데스크 메니지먼터도 아시안
동남아계 OL -오피스 레이디
포도주샵의 유럽인 메니져
그들 소수의 휴식
로칼
샘족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로칼 오리지날 두바이언 사내들
작금의 사태에서 이들의 운명, 앞날은 어찌될까?
그야말로 백일몽, 사막의 신기루
물거품처럼 꺼져버릴까?
아니면 또 다른 매직 카펫 라이더, 30년 전처럼
'짠'하고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까?
현재 투자의 90%이상이 서구자본, 투기세력.
그러니 당연히 대폭락에 이은 경색과 마비로
사막의 풀처럼 시들시들 고사.
아니야 천만의 말씀
중동의 석유가 건재하고
유럽과 아시아의 길목, 물류의 거점이 필요하다면
DO-BUY!
두바이 동생 너 걱정말어
안되면 이 아부다비 형이 막강한 자금력으로
통채로 너를 다 사줄께.
여전히 페르시아만의 진주로 남을지? ~
-그간 아놔, 보신다고 욕봤심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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