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건너 마을을 건너 출근을 하다 하, 차가 밀려 생각하네 네가 좋아하는 것이 뭐니? 바람이 부는지 소소히 나뭇잎 흔들리고 공기는 이제 투명하네 빗겨드는 햇살처럼 가는 시간이 서늘히 보이는 아침 다시 생각하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게 뭘까? 언젠가 꿈에서 일이지만 바다가 물러난 아스라한 .. 쓰기 2012.09.26
가을 <가을> 날씨가 아직도 얼룩덜룩하지만 들판은 이미 황금색 깜짝 놀랐습니다 벌써 추수를 마친 논도 있어 이번 태풍에 이곳은 그리 많이 다치진 않은 듯 보였습니다. 다행한 일입니다. 물 한병, 군고구마 두어개, 비스킷 한 봉지 반환점 끝에 있는 이 외진 돈대 안 햇볕은 벌써 따사롭.. 카테고리 없음 2012.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