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큰 바람이 분단다. 문득 그의 첫 기억이 생각났다. 그 생에 첫 기억. 누나 말로는 어릴 적 그가 그 누나들 등에 업혀 지나가는 비행기를 보고 고사리 손 뻗어 ‘우~우’ 알아듣지 못할 소리- 감탄사 내뱉기를 잘했대는데 그래서 ‘분명 너의 첫 기억은 그걸거야. 그렇지?’를 다짐받듯 묻곤.. 보기 2012.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