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풍정3 벌써 비가 기다려지는 계절 작년에 놓친 호밀을 보러갔는데 호밀은 벌써 다 쓰러지고 ㅠㅠ 보아라, 말만 그랬지 작년과 한치도 달라지지 않았지 않느냐. 가기 2013.05.23
유월하루 < 그 집 입구 > 유월의 모든 길은 하얗다 장마 전 타는 목마름으로 장미가 시들고 밤꽃, 그 짙은 향기도 아침 저녁 아니고는 염천에 징발당해 지상에 머물지 못한다. 모든 생명은 기다린다. 말없이 아직은 참을만하다고 하지만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지는 말라고 그 옛날 40줄 어머니가.. 살기 2012.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