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1 그곳에 가보기로 하다 마음흐름이 몇 가닥 있었다. 갈까 말까? 간다면 어디를 갈까? 가는 게 과연 좋을까? 결정은 오후 늦게 내려졌다. 전화를 받고 나서였다. 기다린 일이었고 타동사인 이유다. 당분간 짬이 나지 않을 수 있었다. 충전이 유용하겠다는 생각이 보태어졌다. 새로운 방법으.. 가기 2014.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