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8 밤바다 어제는 아버님 기일이었다. 예년이면 상상도 못했을? 이 계절 나들이 한번 못하고 일에 치여 허덕이다보니 어제도 마찬가지 좀 일찍 해 있을 때 나서 느긋이 차 창가로 흘러가는 가을이나 완상하려 했는데 설서 이미 꽁지가 빠지는 해를 �아 더 꽁지 빠지게 내달려 겨우 제 시간에 댈 수가 있었다. (여.. 듣기 2007.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