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과수원, 숲 <봄 과수원으로 오세요. 꽃과 촛불과 술이 있어요. 당신이 안 오신다면 이런 것들이 다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또한, 당신이 오신다면 이런 것들이 또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2년 전 이맘때. 말로만 듣던 블로거가 되면서 처음 올린 글 중 인용한 어느 외국작가 詩다. 그 첫 번의 설렘을 잊을 수 없.. 듣기 2007.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