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의 나무-3 산다는 일이 매양 평탄할 수만은 없다. 이제 뭐가 좀 정돈되고 안정되었겠지 하는 순간 삶은 또 어디다 그런 짐작도 못할 여러 문제들을 숨겨놓고 있었는지 마치 심술궂은 선생님이 숙제 내주듯 산 넘어 강이요 강 건너 또 산이다. 하지만 산다는 자체가 그러하다는 것은 이미 체득될 나.. 카테고리 없음 2012.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