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글 인연 지난해 봄 꼭 이맘때쯤 낮선 외국인 부부가 사무실을 찾아왔다. 흔치 않는 일, 귀한 손님이라 그 연락을 받은 1주일 전부터 ‘어떻게 한다?’ 기대 반 걱정 반 내심 궁리를 하던 참이었다. 시간에 맞춰 손님이 도착하고, 차를 내고~. 조금의 다과와 함께 내가 준비한 것은 간단한 A4용.. 살기 2012.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