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을 조금 다쳐
좋아하는 자전거타기도 못하고
산이나 장거리 걷기도 못하고
하니
자연스레 주변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이 뭘까
생각하게 되었는데
궁즉통이라, 가게된 가까운 한택식물원 나들이.
6월초하. 날은 장마와 무더위로 내려앉고
꽃들은 시들어 대단히 한적한 그곳을 하루 홀로 소요하자니
그 맛도 참 괜찮더군.
*
나오진 않겠지만 배경음악은
유라이언힙의 july morning.
이 사진들처럼 별 의미도 없이 길기는 대단히 긴 rock음악
기억에 의지하노니 아마도 맞겠지...
(카메라, 시험중.)
<계속>
(다행히 목은 좀 나아 자전거타기 다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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