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를 경주답게하는 것
문인, 무인
좌우 무거운 돌들을
모두 내려놓고 이제는 편안히
우리 곁으로 돌아온 할아버지 할머니같은 무덤
어찌 이런 여성스런 결 고운 선만 있으랴
기대어 쉴수있는 등받이도 되고
<우쨌거나 그간 찍고 싶었던 능,선을 마음껏 찍어 행복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