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무렵
날씨가 너무 선명하기로
친구를 불러 편승, 풍경을 찍다.
서울 일몰로 선유도, 행주산성, 강북로 전구간도 좋지만
파주나 강화, 영종도쯤이면 더 좋겠다 생각했는데
시간도 살짝 늦고 갑자기 운량이 많아져
석양도 없기로 단골, 일산 참치 집에 들러
한잔하는 것으로 마감하다.
밤공기가 시원했다.
오늘 비 오다.
장마철
원래 이런 드라마틱한 날씨는
태백산맥 어느 산록에서 맞았음 했는데~
(개인적) 아픔이 있는 장소다.
플라타너스 가로수길로 테헤란로도 멋지다. 특히 잎피는 봄날 / 오후 /
역삼동 고개마루서 동쪽, 삼성동쪽으로 내려다보는 순광이면.
(서초 예술의 전당서 대법쪽으로의 view.
운전자가 있어 평소 마음에 두던 걸 담을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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