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기

겨울-마량포를 다녀오다.

우두망찰 2007. 2. 5. 12:15

 

 

 

그러니까 제 생각은

 

그 반도의 입구에다 차를 세우고 갈치처럼 기다래

좌우로 바다가 내려다뵈는 가물가물한 그 육지 끝까지

걸어갔다 오는 것입니다.

 

겨울 찬바람이 불어 잠시 볼이 얼얼하기도 하겠지만

한참을 걷다보면 어느새 안에서 열기가 돌고

또한 바다가 가진 온기로 최소 바람은 10도는 될 테니

곧이어 엄청 상쾌해지겠지요.

 

왕복 15km.

바램으로야 한 20km면 더 좋겠지만

활달히, 시원시원 걸어도 시간이 빠듯할 테니~

 


 


*

마침

시간도

 

 

 

 

 

날씨도

 

 

 

 

기온도

 

 

 

 

 

물때도

 

 

 

 

 

사람도

 

 

 

 

모다 좋아

뿌듯하고 충만한 하루였습니다.

 

 

 

**

(어느 모임, 야행담당이라 걷기행사를 주관하고.

               -야행 ->야외행사^^-.

하부 프로필 및 마지막 사진은 일행분이 찍은 것.)

 

뒤의 저 반도를 걸어 당도한 육지끝 방파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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