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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에는3
우두망찰
2007. 7. 10. 13:40
메타세콰이어 잎이 어긋나는것과 달리 낙우송 잎은 마주나기이며
낙우의 '우'는 비雨가 아니라 깃羽라 한다.
즉 잎지는 모양이 비오는 모양이라 낙우송이 아니며
메타세콰이어의 우리말식 표현이 낙우송은 더더욱 아닌것이다.
(그렇게 알고 있었기로 여기다 이리 사설을 붙인다.)
또 이 낙우송은 물옆에, 심지어 물속에서도 잘자란다니
버드나무, 맹그로브말고도 물을 좋아하는 녀석.
이 역시 예전에 미쳐 몰랐던 것이라 특별히 적어 놓는다. ^^
1,2가 양수리 세미원 주변이라면
3은 마지막 꽃사진 두장 제하고 한택식물원
금꿩의 다리부분
(뿌리없는) 줄기없는 꽃이 있을까
첫 사진의 몸통.
<꿩보다 여름철새 해오라기 중대백로 왜가리 다리를 닮아 키보다 길다.>
다음엔 진정한 야생, 어느 이름없는 방죽을 가보게되길.
(아시는 분 아르켜 주시고, 덧붙여 가시연이 하마나 피었는지?
벌써 피고 다졌는지도 아시면 아르켜주시길^^)